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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북한, 간부 가족에 쌀 배급 중단...中 국경 폐쇄로 경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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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교관 출신 탈북자가 현재 북한 상황에 대해 고위직 가족에 대한 쌀 배급을 중단할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영환 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은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평양 도심에 사는 조선노동당과 정부, 군 간부 가족에 대한 쌀 배급이 지난 2∼3월 이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전 부원장은 간부 본인에 대한 배급은 이어지고 있으나 이를 위해 전시 비축미 시설을 일부 개방했다는 정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