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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남녀 경찰 구분, 성차별로 이어져...치안서비스 질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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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을 성별에 따라 구분하는 경찰 특성이 조직 내 성차별로 이어져 치안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예람 경찰대학 교수는 경찰청 교육장에서 경찰 젠더연구회 주최로 열린 '조직 내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김 교수는 경찰은 다른 직군에 비해 구성원을 성별에 따라 구분하는 관행이 일반화돼 여경이 '진짜 경찰'로 인정받기 힘든 구조 속에서 소수 집단으로 존재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