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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중국 탈출' 미 외교관, 복귀는 하세월…중국행 잇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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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 충돌 미중, 코로나19 검진·격리 규정까지 '기싸움'



(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중국 현지에서 대거 철수했던 미국 외교관들의 복귀가 지연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1∼2월 중국 우한(武漢)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번지자 중국 주재 미국 공관 직원들은 일제히 철수한 바 있다. 이런 식으로 중국 현지에서 '탈출'한 미국 외교관 및 가족들이 약 1천300명에 달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