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8 (일)

시민사회단체 "코로나19 이유로 집회 무조건 금지 말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장소에서 집회를 전면 금지한 데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집회의 권리가 제한되고 있다며 반발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등 10개 시민사회단체는 2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을 이유로 집회가 금지되는 동안 절박한 상황에서 권리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