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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민주연합노조, 직원들에 사적업무 시킨 청소업체 대표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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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호남본부는 "회사 직원들에게 사적 업무를 시키고 노동조합을 탄압한 전북 전주시 청소용역업체 ㈜토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2일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들은 대표나 대표 자녀의 자택 수리 공사에 동원되고 개밥을 주라는 심부름을 했다"며 "직원들은 관리자의 허락을 맡고 화장실을 가거나 휴대전화 사용, 동료와의 대화 전면 금지 등 과도한 인권탄압에도 시달렸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