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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한교총·NCCK "여름철 교회 행사 취소·축소·연기 고려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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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 열어…"'무증상 감염' 교회 내 확산도 막아야 할 책임" 목소리도

'온라인 예배' 재전환 검토 없어…구속력 없는 요구에 현장 실행여부 관건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신교계 양대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2일 "여름철 진행되는 성경학교와 캠프, 기도원 부흥회 등 모든 행사를 계획 단계에서부터 취소, 축소, 연기를 고려해달라"고 교계에 당부했다.

한교총과 NCCK는 이날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한교총 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여전히 매일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특히 몇몇 교회에서 확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