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신동욱 앵커의 시선] 이것이 정치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 어느 날 중국 옌타이항의 아침 풍경입니다. 바다 위로 거대한 유령도시가 솟았다가 네 시간 만에 사라졌습니다. 대기에 빛이 굴절해 생기는 신기루였습니다.

서울시장 두 번, 장관 세 번, 총리 두 번에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대통령 빼고 다 해본 사람'으로 불렸던 고건 전 총리는 노무현 정부 때 대선 주자 1위를 달렸습니다.

하지만 노 대통령, 그리고 여권 지지층과 갈라서면서 결국 정계를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