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백사장 사라지고 쓰레기 덮치고'…폭우에 동해안 아수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어제 동해안을 중심으로 200mm가 넘는 폭우와 강풍이 몰아쳤는데요.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바닥을 드러낼 정도에, 쓰레기만 쌓여 말 그대로 아수라장입니다. 개장을 열흘 앞두고 있었는데.. 상인들은 울상입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강원 양양군 정암해수욕장입니다. 백사장 곳곳이 움푹 패였습니다.

모래가 사라지고 시커먼 자갈 바닥이 드러났습니다.

파도에 깎여 나간 백사장은 이렇게 높이 2m의 모래 절벽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