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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밝은 성격이었는데" 동료들 한탄…지우지 못한 폭행 트라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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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괴롭힘을 당하던 고 최숙현 선수는 올해 1월 부산시체육회로 소속팀을 옮겼습니다. 새로운 분위기에 적응하면서 아픔을 잊어가는가 했는데 끝내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쳤습니다. 동료들은 안타까움에 가슴을 쳤고 대한체육회는 진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어서 이민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故 최숙현 선수가 지난 6개월 동안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최 선수는 세상을 등지기 하루 전 숙소에서 동료 선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