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포토] ‘코로나19’ 극복 노사정 합의 불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주노총 내부 이견으로 불참 선언

고용유지, 기업살리기, 사회 안전망 확충 등 내용 담겨 있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민주노총의 불참 선언에 무산됐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노사정 대표자들이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협약식’을 열고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의견을 좁히지 못한 민주노총의 불참 통보로 예정시간 15분 전에 행사가 취소됐다.

이날 극적 타결을 앞뒀던 합의안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이 △고용유지를 위한 정부 역할 및 노사 협력 △기업 살리기 및 산업생태계 보전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 등 사회안전망 확충 △국가 방역체계 및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백소아 기자 bong9@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