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하루에 12명"…광주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 '2차 유행'(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찰·오피스텔 등 매개로 감염…병원·도서관·복지시설서도 발생

'본격 확산 시작' 우려…거리 두기 강화 등 특단 대책 필요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에서 산발적 소규모 집단 감염이 잇따라 지역 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감염 경로가 다각화한 데다가 종교 시설, 병원, 노인복지시설, 음성적인 모임 등 하나같이 위험성이 높아 우려가 커졌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후 5일간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명(34∼56번)이다.

광륵사 관련 6명, 금양 오피스텔 관련 9명, 제주 여행 후 병원 입원 치료 중 확진된 45번 관련 5명, 작은 도서관 1명, 노인복지시설 1명, 해외 입국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