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하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정책에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국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이 달갑지만은 않다면서 지지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정책적으로 성공해 역사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신이 문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이 정확한지 점검이 필요하다며 이틀 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에 대해서는 정부 대응을 지켜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며 비난에 시달리다 글을 내린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는 말도 안 되는 추측성 기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하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정책에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국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