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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아침& 세계] 멕시코 '마약 카르텔' 뿌리 뽑지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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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과 함께 전해 드리는 아침& 세계 시간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범죄가 줄어든 나라도 있지만 멕시코에서는 오히려 치안 공백을 틈탄 마약 조직들의 강력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6일 새벽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잇따라 총성이 울려 퍼졌습니다. 멕시코의 악명 높은 마약 조직들 가운데 하나인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이 멕시코시티 치안 장관이 타고 있던 차량에 무차별 총격을 가했습니다. 치안 장관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지만 지나가던 시민과 보안 요원 등 세 명이 숨졌습니다. 멕시코시티 검찰은 총 19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