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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스쿨존 불법주정차, 앱으로 신고하세요…과태료 8만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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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는 길가에 세워진 차량이 길을 건너는 아이들을 가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학교 앞 불법 주정차를 뿌리 뽑기 위해 주민이 현장을 촬영해 바로 신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수업이 끝난 어린이들을 태우려는 차량들이 교문 앞에 길게 늘어섭니다.

학원 차량부터 학부모 차량까지 2차로 양방향에 빼곡하게 들어서면서, 아이들과 차량이 뒤엉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