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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시험부품…고물상에 판 항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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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유출 우려에…500만원 주고 다시 사와



[앵커]

나로호는 7년 전 우리나라가 수천억 원을 들여서 처음으로 쏘아 올린 우주발사체입니다. 그런데 나로호 개발에 썼던 시험용 부품을 주차장에 방치해놨다가 고물상에 7백만 원을 받고 팔았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기술이 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그제야 다시 사들였는데요.

이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세 차례 시도 끝에 2013년 1월 쏘아 올리는 데 성공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