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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차 빼달라하자…자녀 앞에서 폭행한 이웃 주민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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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 좀 빼달라고 한 이웃 주민을 벽돌로 위협하고 때리는 일이 경기도 용인에서 일어났습니다. 두 살, 다섯 살 난 아이들이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상황이였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주차장에서 실랑이가 벌어집니다.

한 남성이 머리채를 잡아당깁니다.

가족들이 말리며 떼어놓자, 이번엔 벽돌을 집어 위협합니다.

[야, 하지 마.]

사흘 전 경기도 용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