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작년 공공부문 흑자 39조 줄어…공기업 보수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작년 공공부문 흑자 39조 줄어…공기업 보수 늘어

지난해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의 수지 감소 규모가 국제 금융위기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2019년 공공부문 계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 공공부문 수지는 13조8,000억원 흑자로 한 해 전보다 흑자가 39조3,000억원 줄었습니다.

이는 2009년 적자가 51조원 이상 늘어난 뒤,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중앙·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수지는 투자 지출 증가와 기초연금, 국민연금 지급이 늘며 재작년 57조4,000억원이던 흑자 폭이 18조원으로 급감했습니다.

공기업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으로 보수 증가율이 2.6%에서 9.3%로 상승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