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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정신 못 차린 미 경찰 "흑인 지구상에서 없애야"…3명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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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남북전쟁 시작된다" "소총 구매해 흑인 학살" 등 망언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미국에서 "흑인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려야 한다"는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경찰관 3명이 해임됐다고 ABC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경찰서는 전날 경찰관 제시 무어와 케빈 파이너, 브라이언 길모어가 행동 수칙을 어기고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이들을 해임했다.

경찰은 최근 부서 내 정기 감사 중 파이너의 차량에서 이들의 대화가 담긴 영상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