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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못 배워서 편의점 지키지'…알바생의 눈물,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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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자식뻘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에게 폭언과 폭행을 저지른 부부를 처벌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2일 오후 10시 20분께 광주 광산구 한 편의점에서 20대 여성 종업원 A씨가 부부 관계인 손님들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부부 중 남편이 빈 병을 보관한 플라스틱 상자 위에 걸터앉아 아이스크림을 먹는 상황에서 사건이 시작됐다고 A씨는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