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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통합, 인천공항 논란 쟁점화…"매를 벌어" 여권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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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일자리수석 '해명 발언' 겨냥 "취업비리 저질러놓고 자랑질" 맹공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은정 기자 = 미래통합당은 25일 인천공항공사 보안검색 요원들의 정규직 전환 논란을 적극적으로 쟁점화했다.

통합당은 이번 사태가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 기조에 박자를 맞추기 위한 전형적 전시행정의 결과로, 청년들의 '일자리 사다리'가 박탈당했다며 여권을 정조준했다.



순식간에 청와대 청원 20만명을 넘길 만큼 휘발성이 있는 소재인 데다가, '조국 사태' 등으로 날카로워진 2030세대의 공정 감수성을 자극하는 문제인 만큼 여론전이 가능하다고 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