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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코로나19로 이동수단도 변화…서울 지하철 35%↓ 따릉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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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술연구원 "공유교통 활성화 위해 도로구조 개편 필요"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시기에 서울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줄고 공유자전거 '따릉이' 등 이용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서울기술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코로나19로 인한 통행 변화, 그리고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한 서울 교통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월 첫째 주 서울지하철과 버스 이용자(일평균) 수는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5.1%, 27.5% 감소했다. 같은 기간 택시 이용자 역시 33.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