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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1분기 가계빚, 가처분소득 163%…집계 이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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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빚, 가처분소득 163%…집계 이래 최고

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금 수요와 소득 증가세 둔화 등으로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역대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가계 부채는 1년 전보다 4.6% 증가한 1,611조원이었습니다.

반면, 소득 증가가 더뎌지면서 가계의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전분기보다 0.8%포인트 오른 163.1%로, 2007년 집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또,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계속 늘면서 명목 국내총생산 대비 민간신용 비율도 201.1%로 집계돼 처음 20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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