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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서 한국인 선원 5명 괴한들에 피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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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위급 외교관 "피랍 맞아"…가나인 1명과 피랍돼 나이지리아 쪽으로 끌려간 듯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부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한국인 선원 5명이 탄 배가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이들이 피랍된 것으로 24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아프리카 주재 한 한국 고위급 외교관도 이날 연합뉴스에 "한국인 5명이 피랍된 사실이 맞다"고 확인했다.

온라인 매체 '드라이어드 글로벌'에 따르면 베냉 코토누 항구 남부에서 총을 든 괴한 여러 명이 스피드보트를 타고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를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