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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얼굴 덮는 마스크' 주고는 "주름 늘리지 말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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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얼굴 덮는 마스크'입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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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전 국민에게 마스크를 배포했는데, 보시는 것처럼 너무 크기가 작아서 오히려 조롱과 비난을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벨기에의 알스트라는 지방 도시에서 시민들에게 배포한 마스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게 바로 벨기에 알스트시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준 마스크인데, 이번에는 작은 게 아니라 너무 큽니다.

코, 입은 물론이고 눈이랑 턱까지, 얼굴 전체를 모조리 가려버리는 크기인데, 이 마스크를 배포 받은 주민들은 SNS에 마스크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시 당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스트 시가 다른 지자체와 급하게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마스크의 크기를 제대로 고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알스트시 당국은 당장 마스크를 교환해줄 계획은 없다면서, 마스크의 주름을 최대한 늘리지 말고 착용하라는 말만 내놨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슨 속옷 같기도 하고 낙하산 같기도 하고.. 황당하다!" "그래도 코 가리개 같은 아베 마스크보단 나은 듯~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인스타그램 d_men2708, petra_verley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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