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성폭행당했는데 "버린 몸이니 백년해로"…중매 선 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2부 ③

21일 방송된 SBS스페셜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부제로 이야기꾼 장항준 감독과 장도연, 장성규가 성폭력 판결 속 남성우월주의와 가부장제를 지적하며 낮은 여성 인권에 분노했다.

이날 방송은 1955년 박인수의 '혼인빙자 간음죄'에 대한 1심 판사의 발언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을 보호할 수 있다"로부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