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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검사실 출정조사 악용' 지적에도…4달째 조사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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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강압수사 수단 의심받는 '검사실 출정조사'



[앵커]

오늘(18일) 국회에선 한명숙 전 총리와 관련한 출정조사 의혹도 나왔습니다. 수감자를 검사실로 불러서 조사하는 이 출정 조사는 회유를 한다거나, 강압 수사를 할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 문제 있단 지적을 받아왔고 오늘 추미애 장관도 "당연히 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저희 뉴스룸이 지난 2월에 이 출정 제도가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전해드렸습니다. 당시에 검찰은 바로 조사하겠다고 했지만, 넉 달이 넘도록 핵심 관계자도 조사하지 않은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