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코로나 걸려도 살릴 수만 있다면… > 로 제목을 잡아봤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목숨을 잃어가는 할머니를 위해 필사적으로 인공호흡을 하는 손자의 모습입니다. 끝내 할머니가 의식을 잃자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죠. 여긴 멕시코입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전 세계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목소리를 함께 냈습니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호흡을 시도한 손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그동안 할머니가 손자에게 줬을 사랑이 느껴진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할머니는 끝내 사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빚어낸 이 사진, 어느 국가도 예외 없이 힘든 터널을 지나가고 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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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코로나 걸려도 살릴 수만 있다면… > 로 제목을 잡아봤습니다.
코로나19에 걸려 목숨을 잃어가는 할머니를 위해 필사적으로 인공호흡을 하는 손자의 모습입니다. 끝내 할머니가 의식을 잃자 끌어안고 오열하고 있죠. 여긴 멕시코입니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전 세계 누리꾼들이 안타까운 목소리를 함께 냈습니다.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호흡을 시도한 손자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그동안 할머니가 손자에게 줬을 사랑이 느껴진다." 이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할머니는 끝내 사망했다고 합니다. 코로나가 빚어낸 이 사진, 어느 국가도 예외 없이 힘든 터널을 지나가고 있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그리고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