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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서울 교대역 미키어학원 강사 1명 확진…역학조사 진행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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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어학원에 붙은 시설 폐쇄 명령문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8일 강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서초구 한 어학원에 서초구청의 시설 폐쇄 명령문이 붙어 있다.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근처의 영어학원인 '미키어학원'의 강사가 확진돼 18일 오후 방역당국이 이 학원의 방역 소독을 진행 중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강사의 거주지는 서울 내 다른 자치구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방역업무 관계자들은 학원이 입주한 건물의 층마다 점검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 목격자가 전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학원의 강사들과 학생들이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한 경우가 없는지 등을 폐쇄회로TV(CCTV)로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미키어학원은 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DP: IELTS Australia', 'Cambridge Assessment English'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글로벌 영어능력 시험인 아이엘츠(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대비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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