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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전주여고 인근 전일중 이틀간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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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로나19 검사받으러 가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주여고 인근 전일중학교도 18일부터 이틀간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일중은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수업을 한 뒤 월요일인 22일부터 다시 등교 수업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전주여고 부근에는 전일중을 비롯해 동북초등학교와 전주동중학교, 전주생명과학고 등 4개 학교가 있다.

전일중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교는 정상적으로 등교 수업을 한다.

도 교육청은 "전주여고와 전일중의 등하교 이동 동선이 겹치고, 학생들이 인근 상점을 함께 이용하는 등 지리적인 상황과 학부모 요청 등에 따라 학교 자율적으로 원격 수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주여고 전교생 800여명은 오는 7월 1일까지 원격 수업을 받을 예정이며, 3학년생 315명 전원은 이날 인터넷으로 모의 수능을 치렀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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