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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영화 '청년경찰', 중국 동포에 사과하라"…법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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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개봉한 영화 청년 경찰.

당시 560만 관객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죠.

하지만 배경인 서울 대림동을 우범 지역으로 묘사해서 개봉 당시부터 중국 동포들의 큰 반발을 샀습니다.

보다 못한 중국 동포 60여 명은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는데요.

1심은 표현의 자유라며 제작사의 손을 들어줬지만, 항소심은 제작사에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며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