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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월미도 해안가서 술 마시던 10대 바다에 빠졌다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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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바다에 빠진 10대 구조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월미도 해안가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10대가 바다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다.

18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학 공연장 앞바다에 A(18)군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경은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구조대를 투입하고 인근 해역을 수색해 A군을 구조했다.

A군은 구조 당시 탈진해 의식이 없었으며 인근 해경 전용부두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군은 당시 월미도 해안가를 따라 설치된 펜스를 넘어가 친구 3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군은 현재 의식이 돌아왔고 생명에도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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