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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서울 시청역 근무 용인시 70대 확진…"부천 동료와 접촉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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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광교마을46단지 광교스타클래스에 사는 70대 남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2호선 시청역 안전요원 코로나19 확진
(서울=연합뉴스) 지난 17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공사장 모습. 2020.6.17



용인 98번 환자인 A씨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안전관리 요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시는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직장 동료이자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시 14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0일 발열과 인후통 증상을 보인 A씨는 17일 오전 10시 27분 검사를 받고 오후 10시 확진됐다.

A씨의 가족 4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용인 지역 내 확진자는 98명으로 늘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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