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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북한, 도발 행위 비판한 EU에 "주제 넘게 놀아대"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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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각국이 북한의 남북 연락 사무소 폭파와 한반도 긴장 고조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식 어제(17일) 이 시간에 전해드렸죠. 특히 유럽 연합은 북한의 폭파 행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어떠한 추가 도발도 피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북한의 담화가 밤사이에 나왔는데 외무성 유럽 담당 부상은 "잠꼬대 같은 소리" 등 거친 표현을 쓰면서 유럽 연합을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 갈등의 책임을 우리 정부 쪽으로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