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170억 썼는데...21개월 만에 평화의 상징에서 잿더미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이 폭파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의 결실로 탄생한 남북 대화와 교류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최초 건축비와 개·보수에 국민 혈세 170억 원 넘게 들어갔는데 불과 21개월 만에 잿더미가 됐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개성공단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 1층은 교육장과 안내실, 2층은 남측 사무실, 3층은 회담장, 4층은 북측 사무실로 이뤄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