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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상] "제발 한국서 처벌받게 해달라"…눈물로 호소한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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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24살 손정우가 한국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손정우는 오늘(16일) 서울고법 형사20부(강영수·정문경·이재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범죄인 인도 청구사건 2차 심문에 황색 수의를 입은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철없는 잘못으로 사회에 큰 심려를 끼쳐 정말 죄송하다. 용서 받기 어려운 잘못을 한 걸 잘 알고 있다"고 눈물을 흘리며 "너무나 부끄럽고 염치없지만, 대한민국에서 다시 처벌받을 수 있다면 어떤 중형이든 받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