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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국방부 "군사합의 준수돼야...북한 동향 면밀히 감시·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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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총참모부가 남북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를 다시 진출시키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북한의 향후 행보를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한미 공조 아래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감시·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런 조치가 사실상 남북 군사합의 파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합의는 준수돼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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