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강남대성학원 근무자 확진…수강생 수백명 검사
서울 송파구 '강남대성학원'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수강생 등 접촉자 수백명을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송파구와 경기 수원 영통구에 따르면 이 학원에 조리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영통구 20대 남성이 오늘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수강생과 강사, 직원 등 451명의 접촉 의심자를 파악해 간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조치했습니다.
학원은 급식실을 폐쇄하고 수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원 관계자는 또 학생들이 18일로 예정된 수능모의고사를 어떻게 치를지는 접촉 의심자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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