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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날씨] 내일 오후부터 차츰 비…모레 아침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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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부터 차츰 비…모레 아침까지 이어져

내일 출근길도 가벼운 옷차림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가 예보된 일부 지역은 폭염 특보가 해제된 곳이 있지만, 여전히 서울 등 내륙 많은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내일 서울 낮 최고 기온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내륙과 경북을 중심으로 무척 덥겠습니다.

바깥 활동 하실 때는 수분 섭취 꾸준히 해주시고요.

온열질환 예방에도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낮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오후, 제주와 호남 지역에 먼저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남부와 산지에 100mm 이상, 그 밖 제주와 충청, 남부 지방은 최고 7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시설물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금요일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주말에는 전국에 또 한번 비예보가 들어있고요.

이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줄 전망 입니다.

자세한 기온을 살펴보면,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1도, 청주 22도, 대구는 21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전주 33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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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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