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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당기고 뜯기고 돌로 찍고…소녀상 잇단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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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고 뜯기고 돌로 찍고…소녀상 잇단 수난

[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잇따라 훼손되는 수난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 별다른 이유 없이 범행한 건데요.

경찰은 관리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공원 주위를 서성이다 소녀상 옆 다른 동상과 대화를 시작합니다.

돌연 소녀상 옆에 앉기 시작하더니 어깨에 손을 얹은 채 스카프를 잡아당겼고 달려있던 카네이션이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