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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세계 선박 발주 60% 줄어 中 타격…韓 현상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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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선박 발주 60% 줄어 中 타격…韓 현상유지

지난달 세계 선박 발주량이 한 달 전보다 60% 급감해 중국이 수주량에서 큰 타격을 받은 반면, 우리나라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표준 화물선 환산 57만t인 세계 각국의 선박 발주량 가운데 중국이 47%, 우리나라가 40%, 일본이 9%를 각각 수주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량을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주하며 4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반면, 자국 발주 물량이 85%를 차지하는 중국은 수주량이 73%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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