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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부부가 함께 아파트 투신...10대 아들은 흉기 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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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 새벽, 3~40대 부부가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려 2명 모두 숨졌습니다.

투신 전 폭발음이 들려 아파트 화재 사고인 줄 알았는데, 방 안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10대 아들이 발견됐습니다.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에 있는 아파트입니다.

6층 베란다가 통째로 터져 나갔습니다.

조각난 유리 창문이 여기저기 튀었습니다.

조용하던 아파트 단지 내부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들린 건 일요일 새벽 5시 50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