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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경실련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 다주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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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 다주택자"

21대 국회의원 10명 중 3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4일) "21대 국회의원 300명이 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 당시 신고한 전체 자산을 분석한 결과, 전체 의원의 29%가 다주택자였다"고 밝혔습니다.

집을 2채 이상 보유한 의원은 88명이었고, 이 중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16명 포함됐습니다.

반면, 무주택자는 50명에 불과했습니다.

또 의원 1명당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포함한 전체 평균 자산 규모는 21억8천만원으로, 가구당 평균 자산 4억3천만원의 5배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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