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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자에 '갑질·성희롱 의혹' 서울대 음대 교수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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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음대 교수가 제자에게 갑질과 성희롱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교수는 지난해 7월 유럽 학회에 출장을 함께 간 대학원생의 호텔 방에 강제로 들어가서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연구조교가 된 제자에게 신고식을 해준다며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갑질과 성희롱을 여러 차례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대 인권센터는 "정직 12개월 이상의 중징계를 내려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했습니다.

서울대는 절차에 따라 해당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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