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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여행 가방에 갇힌 9살, 끝내 사망…친부도 학대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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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행용 가방에 7시간 넘게 갇혀있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9살 어린이가 끝내 숨졌습니다.

이미 지난달 경찰에 학대 정황이 신고됐었는데 그때 막을 수는 없었던 건지, TJB 최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일 저녁 천안 집에서 여행용 가방에 갇혀 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9살 A 군이 어제(3일)저녁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 발생 이틀만으로 아무 일 없었다면 초등학교 3학년인 A 군이 첫 등교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