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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애증의 트럼프-매티스, 인종차별 시위 대응 놓고 '쿵' 정면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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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초 "진짜 인물" 극찬하다 갈등 잦자 "민주당원" 비난

'해병의 전설' 첫 국방장관 임명해놓고 '중동ㆍ북핵' 놓고 불화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그는 우리를 위해 일할 진짜 인물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2017년 2월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제임스 매티스 트럼프 행정부 초대 국방장관을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선 그렇게 부르면 안 되지만, 테러리스트들이 장군 매티스를 '미친개'(Mad Dog)라고 부른 까닭이 있다"며 "그는 전투에서 한 번도 진 적이 없고 언제나 테러리스트들을 이겼고, 그것도 늘 조기에 제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