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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입에서 폭죽이 터져도 끝까지 인간 해치지 않은 인도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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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 과일' 먹으려다 다쳐…사람 공격 않고 강에서 죽어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새끼를 밴 인도의 야생 코끼리가 폭죽으로 채워진 파인애플을 먹었다가 숨져 정부가 수사에 나섰다.

4일 인도 ND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남부 케랄라 팔라카드 지역의 한 강에서 야생 코끼리 한 마리가 숨졌다.

삼림 당국 관계자인 모한 크리슈난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사진을 살펴보면 이 코끼리는 물에 몸을 담근 채 서서 죽음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