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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국립 인천대 총장 선출 갈등..."3위 최종 후보는 전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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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차기 총장에 출마했던 최계운 명예교수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 후보자 선출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최 교수는 인천대 이사회가 결격 사유가 없는 1위 후보인 자신을 제치고 3위 후보를 최종 후보로 뽑은 경위를 밝히라며 학내구성원들의 의사가 철저히 무시된 전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7일 인천대 총장 추천위원회에서는 최 교수가 1위를, 박인호 명예교수와 무역학부 이찬근 교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지만 인천대 이사회는 지난 1일 3위인 이찬근 교수를 차기 총장 후보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