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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가장 싫어하는 말은 '깜깜이' 감염"…고충 털어놓은 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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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감염이 고위험군의 피해로 이어지는 것 가장 우려"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 8.9%



(세종=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 서 있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4일 방역당국이 갖고 있는 '고충'의 일단을 털어놨다.

정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 마무리 발언에서 담담한 어조로 "최근 언론에서 깜깜이 감염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고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