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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군인권센터 "현충원 안장 친일 군인 56명 파묘·이장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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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비롯해 전 국무총리·전 국방부장관들도 포함돼

"백선엽 예비역 대장 국립묘지 안장 계획, 오만하기 짝이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군 관련 인권단체인 '군인권센터'(이하 센터)는 현충원에 친일 군인 56명이 묻혀 있다며 4일 파묘와 이장을 요구했다.

센터는 "일본제국의 식민통치와 침략전쟁에 부역한 군인들이 56명이나 현충원에 묻혀 시민 참배를 받고 있다"며 "관련 법률 개정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이들 묘지를 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