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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앵커리포트] "신고는 늘었는데"...반복되는 재학대 막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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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어머니에 의해 여행용 가방, 캐리어에 7시간 넘게 감금당했던 9살 아들 A 군이 결국 숨졌습니다.

게임기를 고장 내고는 안 했다고 거짓말을 해 '훈육 차원'에서 그랬다는 게 범행 이유였습니다.

학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는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A 군은 한 달 전에도 욕실 세면대에 부딪혀 머리를 다쳤다며 병원을 찾았는데, 몸 곳곳에는 멍든 흔적이 있었습니다.